김홍년 신임 회장 취임·양궁 김우진 동문 강연도

충북보건과학대 2018 총동문인의 밤 행사가 지난 30일 청주S컨벤션에서 열린 가운데 김우진(양궁 선수) 동문이 강연을 하고 있다.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 2018 총동문인의 밤 행사가 지난 30일 청주S컨벤션에서 열린 가운데 김우진(양궁 선수) 동문이 강연을 하고 있다.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동문회는 '2018년 총동문인의 밤' 행사를 지난 30일 청주S컨벤션에서 동문 및 학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자랑스런 충북보과인 상은 박세헌 전임 동문회장과 함광모 육군대령(진)에게 수여됐다. 총동문회장상은 김우진(스포츠건강관리과 졸), 전재진(창업경영과 졸), 차은선(사회복지과 졸)씨에게 돌아갔다. 제7회 지방선거 당선 동문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특히 이날 2018 아시안게임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우진 동문의 강연도 진행됐다.

총동문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열렸다.

신임 김홍년(63) 회장은 취임사에서 "충북보과대 졸업생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모교와 총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문 여러분들께서도 소통과 참여로 총동문회의 발전과 위상을 높여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임 김홍년 회장은 홍진금속(주) 대표이사이며, 충청북도 철인3종협회 고문, 흥덕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고문, 청주시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보과대는 26년간 졸업생 총 3만1천836명을 배출했으며, 총동문회는 1994년 2월 설립돼 모교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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