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충청권 산학연협의회, 30일 성과발표회
장관상에 염경호 충북대 교수 등 충북 유공자 수상

30일 한서대에서 열린 '2018년도 산학연협의회 성과 발표회'에서 충북지역 유공자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30일 한서대에서 열린 '2018년도 산학연협의회 성과 발표회'에서 충북지역 유공자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충청권 산학연협의회와 연합해 지난 30일 한서대 국제회의실에서 '2018년도 산학연협의회 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혁신기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충청권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유공자 38명 포상, 우수과제 패널 전시 등을 진행했다. 이날 자리는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청북도,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가 공동주최했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에는 염경호 충북대 교수, 유영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코디네이터 등 충북지역 2명과 세종·충남지역 2명, 대전지역 3명 등 총 7명이 수상했다. 충청북도지사상에는 차형우 청주대 교수, 이은주 누메루노 대표, 서지연 충북대 코디네이터) 등 3명과, 세종특별자치시장상 1명, 충청남도지사상 3명, 대전광역시장상 7명, 한국산학연협회장상 17명이 상을 받았다.

또, 충북대 산학협력단과 진성공사가 협력개발한 '섬유사 편직형 및 PVC 수지 진공 압출 피복형 엘리베이터 보정체인 개발과 사업화'로 우수과제를 발표했고, 중기부의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한 충청권 41개교 중 37개가 우수과제 패널로 전시됐다.

유동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내년부터 새롭게 개편될 산학연 콜라보R&D는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 촉진을 위해 재기획한 사업으로 R&D 성과창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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