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분식 김명연씨가 영동군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해 달라며 50만원 상당의 라면(20개입) 50박스를 영동군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에 기탁했다. / 영동군
언니네 분식 김명연씨가 영동군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해 달라며 50만원 상당의 라면(20개입) 50박스를 영동군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에 기탁했다. / 영동군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군 영동읍 소재 음식점 '언니네 분식(사장 김명연)'이 영동군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해 달라며 50만원 상당의 라면(20개입) 50박스를 영동군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에 기탁했다.

김명연 씨는 2016년까지 칼국수집을 운영할 당시 떡국을 직접 끓여 관내 독거 노인들에게 떡국을 나누어 줬다.

지난해는 40만원 상당의 떡국떡을 복지사각지대 50가구에 전달하는 등 외되기 쉬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꾸준하게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명연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이 따뜻한 겨울을 났으면 하는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영동군의 나눔과 기부문화 조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라면 50박스를 지역의 한 부모가정 5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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