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 논사완초등학교

청주시새마을회가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의 논사완초등학교의 시설 및 환경개선을 위해 34명의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현장에 파견해 봉사활동을 벌였다. / 청주시새마을회
청주시새마을회가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의 논사완초등학교의 시설 및 환경개선을 위해 34명의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현장에 파견해 봉사활동을 벌였다. / 청주시새마을회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새마을회(회장 박연규)가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라오스 비엔티안의 논사완초등학교의 시설 및 환경개선을 위해 34명의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현장에 파견했다.

앞서 지난 6월 청주시새마을회의 국제협력사업 발굴단이 사업지 선정을 위해 라오스 비엔티안을 방문했다. 8월에는 실무자 답사단이 라오스국가건설전선위원회 사이쏜폰 폼위한 의장에게 수재의연금을 전달하고, 논사완초등학교의 시설 및 환경 개선사업을 연내에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업추진단은 체류기간 동안 학교건물 도색, 배수로공사, 소규모 도서관 설치, 야회휴게소·운동장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소규모 도서관에는 청주시를 상징하는 직지깃발과 책갈피, 직지영문본 등을 비치했다.

박연규 회장은 "청주시새마을회는 3개년 계획으로 국제협력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1년차 사업으로 추진된 논사완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폭넓은 지식함양의 길을 열어준 것에 보람을 느끼며, 내년도부터는 신간도서지원은 물론 한국어와 태권도 교육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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