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경제계 인사 16명과 발전방안 간담회
도내 대학·연구기관 연계 협력·시너지 창출 지원

충북도는 도내 이차전지산업 및 전기차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4일 학계 경제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도내 이차전지산업 및 전기차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4일 학계 경제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최동일기자] 충북도는 도내 이차전지산업 및 전기차산업 육성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계와 경제계 인사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의 이차전지 및 전기차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안건 논의와 연관기업 유치방안 등을 협의했다.

특히 앞으로 시장규모가 메모리반도체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대표 미래신성장산업인 이차전지산업과 전기차부품 산업 분야를 충북도의 새로운 주력산업으로 키울 육성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도는 정부의 2030년 재생에너지 비중 20% 달성을 목표로 하는 3020정책에 발맞춰 전국 최대 태양광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도에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이차전지 소재·부품·셀·제조장비 생산 인프라와 전기차부품산업 기업, 도내 대학과 충북 TP 등 연구기관들과의 연계협력으로 산업적 시너지를 이끌어 내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차전지산업 및 전기차부품산업 발전 자문위를 구성해 관련산업 분야의 경쟁력있는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적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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