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기자] 충북도내 어린이집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어린이집간 정보교류를 위한 '2018년 어린이집 종사자 연찬회'가 4일 청주 더빈 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어린이집 아동학대예방 교육 및 2019년 누리과정 개정방향 직무교육이 실시됐으며, 보건복지부 관계자로부터 내년도 정부 보육정책 운영방향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영유아 보육발전에 기여한 어린이집 종사자 22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참석자 단합과 화합을 위한 힐링 콘서트 시간도 가졌다.

11월말 현재 도내에는 1천158개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1만679명의 보육교직원들이 4만8천779명의 원아들을 돌보고 있다.

이자리에서 이시종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최근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 부족한 인력 등 여러가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보육에 대한 열정 하나로 어린이집을 잘 관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보육교직원 처우 등 보육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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