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예드림치과(원장 윤미정)는 4일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도록 써달라며 손난로 218박스(210만원 상당)를 남일면사무소(면장 허복순)에 기탁했다.

예드림치과는 지난 5월 효드림박스(70만원 상당) 후원에 이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이날 기탁 받은 손난로 6천540개는 남일면, 문의면, 가덕면 경로당 총 109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미정 원장은 "남일면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어르신들에게도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다가오는 겨울철에 작지만 조금이나마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