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NH농협 영동군지부(지부장 배순열)와 영동농협은 6일 영동농협 조합장실에서 베트남이 고향인 안재희씨에게 남편 임재용씨와 자녀 3명과 함께 고향방문을 위한 가족 모두의 왕복항공권과 체재비(1인당 약70만원)를 전달했다.

2007년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안재희씨는 "가정을 꾸리고 농업에 종사하면서 고향을 찾을 기회가 많지 않았으나 이번 농협의 모국방문프로그램으로 시집을 온지 처음으로 고향을 찾게돼 고맙다"고 말했다.

농협의 모국방문 프로그램은 '(재)농협재단'에서 수년간 시행해오고 있는 공익프로그램으로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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