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김경구(53) 작가의 두 번째 청소년 시집 '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이 출간됐다. 

김 작가는 성인 시집과 동시집, 동화책 등 다양한 연령을 위한 글을 써왔다. 

이번 청소년 시집에 실린 62편의 시들은 비록 불완전하지만 청소년 나름의 인생철학과 인간관계를 잘 표현했으며 청소년들의 삶과 사랑, 고뇌 즐거움들에 대한 예리한 포착과 따듯한 공감에서 길어 올렸다. 

이 시집은 2018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충주가 고향인 김경구 작가는 1998년 충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2009년 사이버중랑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된 뒤 여러 권의 책을 펴냈고 동요 작사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 '사과껍질처럼 길게 길게' 동시집과 '와글와글 사과나무 이야기길' 동화책을 출간해 충주사과와 환경의 중요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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