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가 내년 3월 제천사랑상품권 발행을 앞두고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

가맹점 대상은 제천관내 사업자로 등록된 음식·숙박업, 슈퍼마켓, 학원, 병원, 약국, 주유소 등 모든 업종이 해당된다.

단, 대형마트나 백화점, 쇼핑센터 등 대규모 점포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자영업형 체인점, 프랜차이즈 직영점,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성인게임장, 복권방 등)는 제외된다.

등록 신청은 점포를 방문한 모집요원 또는 신분증 및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시청 경제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상인회, 외식업 제천시지부, 슈퍼마켓협동조합, 이·미용업지부 등 관련 단체와의 협조를 통해 5천여 곳의 가맹점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천사랑상품권은 5천원권과 1만원권 2종으로 발행된다.

시는 각종 행사의 시상금도 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발행 규모는 20억원어치를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100억원까지 확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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