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들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산군
금산군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들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산군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새마을회(회장 길근섭)는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산군 내 5개 읍·면(남일·남이·진산·복수·추부)에서 어려운 이웃 5가구를 대상으로 400장씩 총 2천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새벽 첫눈이 내린 지난 6일 회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연탄을 나르며 서로의 온기를 이웃과 나눴다.

길근섭 금산군새마을회장은 "2015년부터 올해로 네번째 연탄 나눔을 진행하고 있는데 한 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된 이웃을 보면 행복하다"며 "내년에도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가구를 선발해 이웃간 따뜻한 정(情)을 느낄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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