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 되는 활동에 최선"

보은군 회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일 지역내 취약계층 및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 전기장판, 난방텐트, 보행보조기 등의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 보은군 제공
보은군 회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일 지역내 취약계층 및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 전기장판, 난방텐트, 보행보조기 등의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 회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함대붕)가 7일 취약계층 및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 전기장판, 난방텐트, 보행보조기 등의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서 회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생활용품에 대한 지원계획을 세운 뒤 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총 400만원의 예산으로 전기장판 24가구, 난방텐트 4가구, 보행보조기 7가구 등 총 35가구에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함대붕 회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회인면은 자녀들을 힘들게 키워 도시로 보낸 뒤 어려운 상황에서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많아 추운 겨울을 더욱 외롭게 느끼는 분들을 보면 항상 안타까웠다"면서 "이번 도움의 손길이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온기로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회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숨어 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역자원 연계활동을 지속 추진해 소외된 계층이 없는살기좋은 회인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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