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청년회의소(회장 정용균)가 지난 21일 화산동 사무국에서 특우회원 및 JC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7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상범 회원이 투철한 JC이념으로 JCI KOREA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중앙회장 표창을, 회원 상호간 이해와 화목단결로 타 회원의 귀감이 된 이상준 회원이 지구표창을 수상했으며 채인식, 정의경, 이동훈 회원이 재적 10년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회원들은 이날 창립 기념식을 통해 이순신 장군 동전(100원) 4천800만개 모으기 범국민운동 추진 제천지부 발대식을 갖고 결의문을 낭독한 후 40여만원의 동전을 모금했다.

정용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젊은 시기를 놓쳐 후회하지 말고 젊은이들이 모인 JC생활을 통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야 만 선배님들이 쌓아놓은 반석위에 금자탑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오늘 이자리가 있기까지 항상 JC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숭고한 피땀을 흘린 선배님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8년 한국JC 31번 찹터로 출발한 제천청년회의소는 제 1회 향토예비군체육대회를 비롯해 초중고 미술실기대회, 신년인사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중부매일이 주관하는 내토기배구대회에 1회부터 매년 빠짐없이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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