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대소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10일 어려운 가정에 직접 찾아가 온정을 담은 연탄 1천200장을 배달했다. / 대소라이온스클럽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대소라이온스클럽(회장 최성수) 회원들은 10일 어려운 가정에 직접 찾아가 온정을 담은 연탄 1천200장을 배달했다.

대소라이온스클럽 최성수 회장은 "어려운 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나기 바라는 마음에서 연탄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클럽이 되겠다"고 밝혔다.

송원영 대소면장은 "올해 연탄 가격 인상 소식이 전해져, 어려운 분들에게는 겨울나기가 더욱 힘든 일이 되었는데, 이렇게 연탄을 기탁해주셔서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대소면에서도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소라이온스클럽은 지난 6월 백미와 성금을 기탁하고 지난해에는 연탄을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 내 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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