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청주시 특별교부세 7억원 확보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은 10일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숙원사업에 쓰일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교세는 청주시 ▶미원면 화원리, 용곡2리 등 8곳의 소하천 정비사업 ▶낭성면 절골저수지 보수사업에 투입된다.

미원면 일원 소하천 정비사업은 주거환경 취약지구 개선 및 재해예방을 위한 미정비 소하천 정비를 위해 특교세 5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지난해(2017년 7월7일) 수해 시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했고, 읍·면 중에서 가장 많은 소하천이 위치한 미원면의 소하천을 정비함으로써 지난 수해에 대한 트라우마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정비되는 미원면의 소하천은 화원리, 용곡2리, 대덕리, 종암2리, 수산1리, 구방1리, 수산2리, 계원리 등 8곳이다.

낭성면 절골저수지는 국가안전대진단 결과(D등급)에 따라 노후 저수지의 개보수를 통한 재해예방 및 안정영농 기여를 위해 특교세 2억원이 투입될 에정이다.

이와 관련, 정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주민들의 '안전한 삶', '편리한 삶'을 위해 꼭 필요했던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밀접한 소통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예산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 의원은 올 3월 미원면 농로 포장 공사와 금천지역도서관 및 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특교세 10억원에 이어 9월에도 문의면 재해예방 소하천 정비사업 3억원, 탑동 일신여중 뒤 도로개선사업 4억원 등 청주 지역의 생활환경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특교세를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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