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내년 치러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다채로운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청주시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
청주시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내년 치러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다채로운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청주시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치러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채로운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내년 조합장선거는 일반적인 공직선거보다 선거인수가 적고 혈연·지연·학연 등으로 후보자와 선거인간의 투터운 친분 관계가 형성돼 있어 기부행위 등 선거법위반행위가 발생할 개연성이 높은 만큼 공정선거지원단을 적극 활용해 연말 봉사활동 등 각종 행사장을 순회하며 예방·단속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문자메시지를 통한 주요 선거법 안내, 기부행위 제한 금지 관련 '벽걸이형 족자' 제작·게시 등 다채로운 안내 및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청주시상당구선관위는 내년 조합장선거의 선거법위반행위 예방·단속을 위해 총 8명 공정선거지원단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12월 14일까지 지원서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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