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왕새마을금고 경로당 라면 64박스 지원
이장협의회 장학금 100만원 기탁

왼쪽부터 전영세 삼왕새마을금고 이사장/ 임성재 금왕노인회분회장 / 권순갑 금왕읍장
왼쪽부터 전영세 삼왕새마을금고 이사장/ 임성재 금왕노인회분회장 / 권순갑 금왕읍장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금왕읍 지역에 따뜻한 마음이 연일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음성 삼왕새마을금고(이사장 전영세)는 12일 관내 경로당에 '사랑의 라면'을 지원했다.

이날 삼왕새마을금고는 라면 64박스를 구입, "지역 내 경로당으로 전달해달라"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네 기탁했다.

삼왕새마을금고 전영세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배려하고 봉사하는 자세를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성재 노인회분회장은 "매년 이렇게 경로당을 위해 라면을 기탁해주는 삼왕새마을금고에 감사하다"며, "이런 경로사상을 실천하는 단체가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을 전했다.

이와함께 금왕읍 이장협의회(회장 성기타)는 지난 11일 열린 이장회의에서 (재)금왕장학회(이사장 여용주)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기타 이장협의회장은 "장학금은 이장협의회에서 연말을 맞아 의미 있는 곳에 쓰고자 이장님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후학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정진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금왕장학회 여용주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렇게 장학금을 쾌척해 주신 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장님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은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 기금으로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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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왕읍 이장협의회(회장 성기타)는 지난 11일 열린 이장회의에서 (재)금왕장학회(이사장 여용주)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음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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