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숙 대표, 충청지역 벤처창업진흥 유공

임영숙 (주)지엘모아 대표.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임영숙 (주)지엘모아 대표.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 여성기업인 누룽지 식품제조업체 '㈜지엘모아(대표 임영숙)'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2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11일 오후 3~5시30분 서울 GS타워에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8벤처창업진흥 유공 시상식'에서 청주 소재 ㈜지엘모아'가 충청지역 벤처창업진흥유공으로 장관상을 받았다.

㈜지엘모아는 청원생명쌀을 주원료로 화학첨가물 없이 누릉지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임영숙 ㈜지엘모아 대표는 다년간 중소기업 근무경험으로 매년 80% 이상의 매출신장과 청년고용 확대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 더불어 살아가는 경영이념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마인드를 바탕으로 편의성과 효능을 가미해 누룽지제품을 개발한 점 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영숙 대표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 직원 모두가 포기하지 않고 똘똘 뭉쳐 이뤄낸 결과로 더 나은 회사를 만들어가라는 상으로 알고, 다양한 소비자 욕구를 반영한 신제품 개발과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대표적 식품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엘모아 더맘 누룽지세트. / 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제공
지엘모아 더맘 누룽지세트. / 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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