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정성 모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전달

12일 산남주공 4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소장 권미순, 입주자대표회장 박우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의 전달식을 가졌다. / 청주시 수곡2동
12일 산남주공 4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소장 권미순, 입주자대표회장 박우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의 전달식을 가졌다. / 청주시 수곡2동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서원구 수곡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승철)는 12일 산남주공 4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소장 권미순, 입주자대표회장 박우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의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남주공 4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매월 납부하는 관리비 중 '기타관리비' 항목을 통해 조성됐으며, 매년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해 지원 형태와 방법을 결정한다. 올해로 17년째를 맞는 4단지 주민들의 연말연시이웃 돕기는 물품기증, 성금지원 등의 방법으로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권미순 관리소장은 "작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작은 마음을 계속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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