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행복교육지구(음성교육지원청·음성군청)는 지난 14일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 회의실에서 김덕순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배진숙 장학사, 학생 꿈프로젝트 26개팀의 학생, 길잡이선생님, 학교담당선생님 140여명이 함께 '마을에서 꿈과 경험으로 나아가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학생 꿈 프로젝트 성장 발표회를 개최했다.

'2018. 학생 꿈 프로젝트'는 학생 4명과 마을의 길잡이선생님 1명이 한 팀을 이뤄,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을 찾고 스스로 계획하고 진행하는 꿈이룸 비젼으로 시작됐다.

학생 꿈 프로젝트는 마을과 연계한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끼를 키워 가며, 마을에서 배운 것을 축제공연·캠페인·봉사를 통해 다시 마을로, 나아가 더 큰 세상을 위한 나눔·프로젝트 활동으로 진행됐다.

2018. 학생 꿈 프로젝트팀은 용천게이머꿈나무들, 지구동아줄, We are the Rider, GBP, FRG, MEAN, K축구, 강래연과 아이들, 방울방울, 아이엠스타, 자연농원, 세렌디피디, 우리가 아티스트, MTB=HED, S.B.C., Together Soccer, 2(F·M), 한일스타, 투잡(TO JOB), 한일초록별지킴이, 가디언, SION, 무극별, 200%(We can speak), 꿈을 찾아서 등 26개의 팀이다.

마을의 길잡이선생님들의 학생 꿈 프로젝트 활동은 아이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참여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안내와 중재·지원의 역할이었다.

김덕순 음성교육장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것을 찾고, 다양한 경험과 관계를 통해 소통과 협력의 품성을 배우기를 바랬다. 마을에서 다양한 이야기들로 나눠지고 함께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이 진정한 미래이다."라고 말했다.

신명순 길잡이선생님은 "아이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나눴던 이야기들이 현실이 되고 아이들의 경험이 되었을 때 정말 뿌듯했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무궁무진한 마음이 있고 힘이 있음을 느꼈다. 다양한 학생 꿈 프로젝트 활동이 더 많이 진행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키워드

#음성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