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아산시민이 가장 많이 읽은 책 20선 (아동)
2018년 아산시민이 가장 많이 읽은 책 20선 (아동)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김선옥)이 책과 함께 뜻깊은 2018년을 마무리하고자 '2018년 아산시민이 가장 사랑한 도서 20선'을 선정·발표했다.

지난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아산시립도서관 6개관에서 도서대출관리시스템을 통해 가장 많이 대출된 책을 '성인·청소년', '아동' 2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 20선씩 선정했다.

2018년 성인·청소년 다독 도서 1위는 아몬드(손원평 저)가 선정됐다.

아몬드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한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주인공의 변화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동 다독 도서 1위인 알사탕(백희나 저)은 신비한 알사탕을 먹은 주인공의 재미있는 경험이 펼쳐지는 책으로 온 가족이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기 좋은 소재로 구성돼 있다.

다독 도서 20선 목록은 아산시청 및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고 아산시립도서관 6개관 자료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예약 신청이 가능하다.

아산시 중앙도서관을 찾은 한 시민은 "도서관에 오면, 어떤 책을 읽을지 몰라 서가를 서성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다독 도서 선정 이후에는 좋은 책을 선택해서 읽을 수 있어 독서 생활이 한층 더 윤택해진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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