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에 위치한 교촌치킨 운천신봉점(대표 고준기)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8일 운천신봉동주민센터(동장 김인수)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 청주시 운천신봉동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에 위치한 교촌치킨 운천신봉점(대표 고준기)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8일 운천신봉동주민센터(동장 김인수)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 청주시 운천신봉동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에 위치한 교촌치킨 운천신봉점(대표 고준기)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8일 운천신봉동주민센터(동장 김인수)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19나눔캠페인'으로 전달돼 운천신봉동의 저소득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준기 대표는 "경제가 어려워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모은 성금이 좋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며 "지금처럼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교촌치킨 운천신봉점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치킨 한 마리당 100원의 적립금을 모아 운천신봉동주민센터에 기부하고 있으며, 총 1천680여만원의 기부를 벌였다.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통 큰 기부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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