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9월에 열린 균형발전박람회서 운영

충북도가 지난 9월 대전서 열린 '2018 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에 설치한 전시관이 우수전시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당시 전시관 모습./ 충북도
충북도가 지난 9월 대전서 열린 '2018 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에 설치한 전시관이 우수전시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당시 전시관 모습./ 충북도

[중부매일 최동일기자] 충북도가 설치한 박람회 전시관이 '2018 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 우수 전시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지난 9월초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행ㅅ하로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해 지역별로 자체적인 균형발전 사업을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했다.

이에 충북은 '강호축을 통한 국가균형발전 및 남북교류·협력 기반 조성'이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 '강호축 발전계획', '충북의 6+3 신성장산업', '바이오, 태양광, 화장품'산업 등 충북의 정책과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전시관 중앙에 강호축 모형 철도를 설치해 "강호축 철도를 통해 러시아, 유럽 등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충북의 미래가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를 듣는 등 관람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기관표창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국민들도 충북이 주도하는 강호축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낸 것"이라며 "강호축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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