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정보 교환의 장·농가 복리증진 교두보 기대

괴산군은 지난 19일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한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 회원, 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광면 농업인상담소 준공식'을 가졌다. / 괴산군
괴산군은 지난 19일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한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 회원, 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광면 농업인상담소 준공식'을 가졌다. / 괴산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은 지난 19일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한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 회원, 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광면 농업인상담소 준공식'을 가졌다.

그동안 노후된 시설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전, 준공한 문광면 농업인상담소(문광면 광덕1길 7)는 농업인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조성에 역점을 두고 신축됐다.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완공한 문광면 농업인상담소는 부지 235㎡ 면적에 연면적 85㎡ 규모 지상 1층 건물로, 사무실과 회의실을 갖췄다.

군은 이날 새롭게 문을 연 농업인상담소가 학습단체 회원 및 농업인들 간 정보교환의 장으로 활용될 뿐 만 아니라 농가 복리 증진의 교두보로서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문광면 농업인상담소가 신축됨에 따라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의 신속한 해결과 빠른 선진농업기술 제공으로 농가소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업인들이 편하게 방문하면서 상호 정보교류의 장으로도 적극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해 7월부터 기존 3개소로 운영되던 농업인상담소를 11개 읍·면지역으로 확대·운영하면서 원거리에 사는 농업인의 접근성을 높이고 농가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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