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20일 청주시에 위치한 충북혜능보육원을 찾아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 진에어
진에어는 20일 청주시에 위치한 충북혜능보육원을 찾아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 진에어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진에어(www.jinair.com)는 20일 청주시에 위치한 충북혜능보육원을 찾아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진에어는 지난 14일 임직원들이 직접 바자회를 개최해 모금한 성금 200만원을 기부하고,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노트와 볼펜 등의 물품과 '진에어 컵면'과 '진에어 쌀국수' 각각 10박스를 후원했다.

진에어와 충북혜능보육원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고 보육원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진에어 이정원 팀장은 "보육원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내외 다양한 지역에 취항하고 있는 만큼 각 지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달 29일 늘푸른나무복지관과 함께 신체 및 지적 장애를 가진 중·장년층의 문화 관람 행사를 지원한 바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양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가정의 제주도 여행을 후원했으며, 작년부터는 부산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초청해 승무원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 또한 진행하고 있다.

키워드

#진에어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