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미술인과 중앙중학교 학생 참여 전시
1월 3일까지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광장

/ 청주민예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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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2018 연말을 맞아 청주민예총 마련한 특별전시 '내일을 부른다'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23일 개막해 내년 1월 3일까지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광장에서 진행되는 야외 설치 전시로 지역 미술인과 중앙중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음영경 작가는 "청주시를 거주지로 활동하는 민미협 회원들이 중앙중 학생들과 내일을 함께하는 동행을 했다"며 "그들의 아우성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여주는 소원으로 그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내일을 부른다'전시는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파일럿프로젝트로 구성된다. 100년 시간의 과거로 찾아가는 동시에 미래의 100년을 꿈꾸는 청주 중앙중학교 주역들이 그려내는 그들의 아우성이 청주시에 펼쳐진다.

음 작가는 "한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그려 갈 미래의 동량 400여명이 펼치는 아우성을 3·1운동 정신과 평화, 문화민족 번영의 메시지로, 그들의 몸짓으로 1919(3.1운동 년도)장의 민족의 깃발을 그려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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