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충북도립대학(총장 공병영) 평생교육원은 오는 28일까지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역민들에게 전문자격증 취득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3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총 6개 과정 72강좌(1과정 12강좌)로 구성돼있다.

이번 과정에서는 신나는 가죽공예, 생활 속의 냅킨아트, 캘리그라피 등 취미여가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웃음치료지도사, 인지행동심리상담사, 실버건강체조지도사 등 심화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이 단순히 강의만 듣는 것이 아니라 전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충북도립대학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전부 무료이며, 재료비와 교재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된다. 수강신청은 전화(043-730-6277)나 방문접수로 가능하다.

김태원 기획협력처장은 "직업능력 강화와 문화예술분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니 많은 지역민들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충청권 명문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주민과 더 호흡하며 지역민이 원하는 평생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립대학 평생교육원은 커피바리스타 2급 자격증 과정, 의료기기 비즈니스 과정, SNS마케팅 과정, 통기타교실 등을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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