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행정으로 대학교육 선도…5년 연속 최상위 등급 달성

충북대학교는 '2018 국가 청렴도 측정'에서 거점국립대 중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사진은 충북대 학생들 모습. / 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는 '2018 국가 청렴도 측정'에서 거점국립대 중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사진은 충북대 학생들 모습. / 충북대학교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대학교는 '2018 국가 청렴도 측정'에서 거점국립대 중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국민권익위원회가 36개 전국 4년제 국공립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충북대는 5년 연속 지방거점국립대 최상위 등급을 유지, 거점국립대 중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충북대는 청렴리더십 강화를 위한 고위직 협의체 '청렴마루' 운영과 청렴한 대학행정 운영을 위한 '클린 CBNU 추진팀'을 결성해 반부패·청렴업무 추진을 활성화했다. 또한 깨끗한 직장문화 조성,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제도 정비, 잘못된 관행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등 청렴 행정제도를 운영해왔다.

이 결과 계약분야 10점 만점에 8.97점, 연구·행정 분야 7.74점을 받아 지난해보다 점수가 상승했다. 종합 청렴도는 7.99점(10정 만점)으로 지난해(0.98점)보다 상승했다.'2018 국가 청렴도 측정'은 계약분야 청렴도와 연구·행정분야 청렴도 등을 조사했다. 계약분야 청렴도 측정은 ▶대학과 구매 ▶용역 ▶공사 등 계약업무와 관련한 업무처리 경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연구·행정 분야 청렴도는 현재 대학에 근무하고 있는 ▶전임교수 ▶직원 ▶시간강사 ▶조교 및 박사과정 등 소속 구성원을 대상으로 전화, 전자메일, 스마트폰을 통해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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