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폭력이나 화재 발생시 실시간으로 상황을 관제하는 '범부처 지능형 CCTV'의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이 사업은 안전한 지능정보사회 구현 및 CCTV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민간이 50%씩 매칭펀드 방식으로 4억2천만원을 투자한다. 시는 장소를 제공한다.

서구 도안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 구축된 이 시스템은 학교, 골목길, 상업 밀집지역, 공원, 전통시장 등 80곳의 CCTV에 폭력, 배회자, 쓰러짐, 화재 등 상황 발생 시 이를 센터에 즉시 알려 범죄 및 사건을 사전 예방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첨단 인공지능 영상 분석 기술을 발굴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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