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웅 남청주농협조합장(사진 가운데)과 직원들이 24일 남이면 가좌리 석문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충북농협 제공
이길웅 남청주농협조합장(사진 가운데)과 직원들이 24일 남이면 가좌리 석문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충북농협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남청주농협이 연말연시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남청주농협은 24일 장애인과 노인복지시설인 사동 아름누리시설과 꽃동네 대학교 행복의 집, 가좌리 석문사(미혼모의 집)를 방문해 500여만원 상당의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또한 남이면 일대 40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쌀(20㎏) 200포, 국수 160관, 제주감귤(5㎏) 80박스 등의 물품도 후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남청주농협이 한해 각종 사업추진 성과로 받은 시상금으로 마련한 물품이다.

이길웅 남청주농협조합장은 "농촌과 소외계층을 위한 농촌복지사업은 농협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시행해야 할 일"이라며 "일회성 사업으로 끝내지 않고 더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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