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행정으로 군정 내실 다져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건설'에 힘 보태

신철호 단양부군수
신철호 단양부군수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신철호 단양부군수가 오는 31일 30여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지난 1월 부임한 신 부군수는 괴산고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를 졸업한 뒤 1987년 괴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1991년 충북도로 전입한 뒤 2004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사무관 승진 후 투자유치,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지식산업 등의 중책을 맡으며 각종 현안사업과 굵직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서기관 재직 당시인 2017년에는 모범적인 공직생활과 창의적인 업무추진을 인정받아 하반기 세계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공무원 분야 신지식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단양부군수로 재직하며 발 빠른 현안파악과 원활한 군정수행을 위해 휴일도 마다않고 밤낮으로 소통과 현장행정으로 군정의 내실을 다졌다.

부임과 동시 읍면 순회를 시작으로, 주요 현안사업을 꼼꼼히 챙기며 류한우 군수가 지향하는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건설'을 뒷받침 했다.

풍부한 행정경험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관광1번지를 선도 할 현안사업 37건을 정하고 류 군수를 보좌해 차질없이 추진했다.

신철호 부군수는 "짧은기간이었지만 단양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군민들과 공직자가 힘을 합쳐 살기좋은 도시,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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