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호서대
사진제공= 호서대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학군단이 최근 육군학생군사학교가 주관한 종합평가와 교육훈련 평가결과 '2018년 종합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 최우수 학군단 표창을 수상했다.

호서대에 따르면 학군단은 수준 높은 L&T(Learning & Teaching) 교육법과 학군단장을 비롯한 교관 요원과 학군사관 후보생의 강인한 의지와 뜨거운 열정을 높이 평가 받았다.

2018년 학군사관 선발에서 호서대 학군단은 타 대학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정원보다 많은 후보생을 합격시켜 전국 110개 학군단 중에서 2개 교만 선정하는'2018년 인력획득 우수학군단'으로 표창을 받았다.

특히 여 학생 ROTC 후보생을 충청권역에서 최고 많은 8명을 합격시킴으로써 명실상부한 여군장교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학군단장 박진호 대령(육사 46기)은 "2018년 뜨거운 여름의 열기와 영하 20도의 혹한과 폭설, 미세먼지 등 악조건 속에서도 올바른 인성과 강인한 체력을 갖춘 전투 프로 소대장이 되기 위해 자신을 뜨겁게 담금질한 후보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이는 호서대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이 보장되는 가운데 가능한 일이었으며 앞으로도 조국수호에 이바지할 유능한 장교 육성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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