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전통시장 6곳 뽑아 시상

[중부매일 최동일기자] 충북상인연합회(회장 이명훈)는 도내 전통시장들에게 자금심을 주고 시장간 경쟁 유도를 통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우수 전통시장을 선정, 27일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을 위해 연합회는 전통시장평가단을 구성, 지난 11월부터 전통시장 관리, 고객서비스, 마케팅 활동, 온누리상품권 운영, 상인조직 활성화 등 5개 항목에 걸쳐 상인조직 및 시장 경영관리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청주육거리시장, 충주자유시장 등 2곳이 최우수에, 청주북부시장, 단양구경시장이 우수시장에, 제천중앙시장, 진천중앙시장이 장려에 뽑히는 등 총 6곳이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등급별로 900만원, 700만원, 500만원의 시상금이 각각 지급됐다.

또한 이들 수상 시장에는 각종 표창이나 선진지 견학 등에 우선권이 부여되며, 시상금은 환경개선과 마케팅·고객이벤트 등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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