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도의회 함께 길을 간다는 의미… 소통·공감 강조

장선배 충북도의장.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은 기해년(己亥年) 신년화두로 '민의동행(民議同行)'을 선정·발표했다.

장 의장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9년 새해에는 도민의 행복을 위해 도의회가 도민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는 의미로 '민의동행'을 신년화두로 정했다고 밝혔다.

'도민과 도의회가 함께 길을 간다'는 뜻의 민의동행을 화두로 정한 것은 "도민 눈높이에서 도민 소통과 공감을 통해 민심을 대변하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는 게 장 의장의 설명이다.

지난 7월 출범한 제11대 도의회는 내부혁신과 개혁을 추진하면서 집행부 견제와 협력, 현안 해결 등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의원 해외연수를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혁신하고, 충북도와 도교육청간의 급식비 갈등 해소에 앞장섰으며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와 충북선철도고속화사업 건의안 채택, KTX오송역활성화 특위 구성 등 지역현안에 대처하는 활동을 펼쳤다.

장 의장은 "변화와 쇄신을 통해 2019년을 '민의동행'을 실천하는 원년으로 삼아 도민과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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