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읍 장동리 대성베르힐아파트에 꿈빛도서관이 개관했다.

베르힐아파트는 지난 2월 관리사무소 옆 공간을 작은도서관으로 등록하고 사업비 2천700만원을 지원받아 열람석 30석, 도서 3천여 권을 비치한 독서실로 리모델링했다.

꿈빛도서관은 증평군립도서관과 협력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에서는 증평읍 송산8리 천년나무 아파트 주민들이 2017년 2월 '책 읽는 마을', '책 읽는 아파트'를 선포하고 다독가정 시상과 책읽는 엄마 독서 모임 운영, 출산가정 도서상품권 전달 등 독서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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