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이 '2018년 충북도 농식품 수출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2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 실적, 수출 마케팅, 수출 정책 참여도, 수출 기반 조성 등 4개 분야 ,12개 세부지표를 평가해 농식품 수출 평가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군은 올해 작년보다 33% 증가한 2천만불의 농식품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농식품 전략 수출품목인 화훼류(장미), 채소류(파프리카) 시책을 추진하고 국내외 수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업체(농가)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실시했다.

특수시책으로 해외 판로 확보를 이해 해외농식품 박람(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 수출농산물 마케팅 기반 구축을 위해 글로벌 영농인 최고경영자 컨설팅 과정을 운영했다.

그 결과 지난 10월말 현재 목표 2천만불보다 30.7%를 초과한 2천614만불 농식품 수출 실적을 올렸다.

지난 7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지자체 해외 마케팅에서도 목표보다 판매량은 121%, 매출액은 114% 초과 달성했다.

군 관계잔ㄴ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특수시책을 적극 발굴하는 등 농식품 해외 수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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