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외국인근로자상담지원센터(센터장 백지민)는 '2018년 충청북도 기업정주여건 외국인근로자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종강식이 지난 23일 내빈과 외국인근로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28일 밝혔다./ 음성군 외국인근로자상담지원센터
음성군 외국인근로자상담지원센터(센터장 백지민)는 '2018년 충청북도 기업정주여건 외국인근로자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종강식이 지난 23일 내빈과 외국인근로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28일 밝혔다./ 음성군 외국인근로자상담지원센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 외국인근로자상담지원센터(센터장 백지민)는 '2018년 충청북도 기업정주여건 외국인근로자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종강식이 지난 23일 내빈과 외국인근로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28일 밝혔다.

'외국인근로자교육지원사업'은 충북도청과 음성군청 지원으로 한국어교육 및 TOPIK대비반, 집단상담, 소방안전교육, 성폭력예방교육 등의 한국생활문화교육이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외국인근로자교육지원사업은 2018년 9∼12월까지 매주일요일 실시되어 한국어 및 TOPIK교육 총13회기씩 3개 프로그램과 운전면허교실 5회기, 집단상담 2회기 외 한국생활문화교육의 4개 프로그램으로 총 참가인원 160여명, 연인원 830여명이 참여해 TOPIK 3급에 합격하기도 했다.

'집단상담을 통한 음악치료'는 한국생활의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미술심리치료(Who am I?)는 나 자신의 성향을 알고 직장생활에서의 대처방법에 대해 많은 도움을 얻었다는 평가이다.

백지민 외국인근로자상담지원센터장은 "상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인력의 부족함과 사업 확충에 어려움은 있었으나, 지속적으로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한국생활문화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진행으로 보다 안정적인 한국생활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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