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반 11회, 전문반 2회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인 3천200여명을 대상으로 3일부터 22일까지 '2019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영농 핵심기술과 주요 농정시책의 교육으로 지역 주산작목의 경쟁력과 농업 경영 마인드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동안에는 그간 현장에서 대두됐던 내용 등을 중심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에서 종합반과 전문반 2개 과정이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종합반에서는 벼, 마늘, 생강, 고추의 재배기술 등을, 전문반에서는 지역농업 리더의 역할에 대한 교육으로 지역농업리더반과 여성농업리더반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농정 현안과제 이해와 창의적 감성농업에 대한 농업경영마인드 교육 및 2019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가뭄 등의 자연재해와 농업인력 고령화, 시장개방 확대로 어려워진 농업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농업인들의 능동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재배기술뿐 아니라 마케팅 및 경영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희득/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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