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의회는 김응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사무과 직원들은 2019년도 의정활동에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시무식을 가졌다.

김응선 의장은 새해 인사를 통해 "지난해 집행부와 다소 불협화음과 갈등으로 대립이 있어 군민들에게 걱정과 심려를 끼쳤지만 성장과 발전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볼 때 갈등의 실타래를 잘만 풀어 간다면 오히려 그 전보다 더 나은 관계를 맺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갈등과 타협이 공존하는 사회가 '건강한 민주 사회'라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걱정보다는 관심으로, 비난보다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주시고 우리 의회는 여·야 구분없는 협력의 토대 위에서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군민의 참뜻을 받들고 화합으로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처음의 마음으로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보은의 희망찬 내일을 위해 모든 힘과 역량을 집중시키는 희망찬 선진의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