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사직대로 예일갤러리서 10작품 선봬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동덕여대 서양학과를 나온 황희 개인전이 청주시 사직대로 예일갤러리에서 오는 24일까지 개최된다.

'키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황 작가의 작품 10점을 감상할 수 있다.

황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언제던가 세상의 중심에 그와 내가 있고 세상의 모든 일들이 그와 나를 위해 안배된 듯 반짝이는 반지나 수북한 장미다발 없이도 그토록 천진하고 난만하게 두 심장의 두근거림만으로 두 볼 빨개지도록 행복했던 그 순간을 캔버스에 옮긴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황 작가의 경험담이 담긴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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