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로그램 힘찬 출발

충북보과대는 4일 자동차기술교육센터에서 필리핀 현직 고교 교사들을 위한 자동차정비 실기교육 입교식을 가졌다.(맨앞줄 좌측 5번째 박호영 총재, 6번째 송승호 총장직무대리)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제공
충북보과대는 4일 자동차기술교육센터에서 필리핀 현직 고교 교사들을 위한 자동차정비 실기교육 입교식을 가졌다.(맨앞줄 좌측 5번째 박호영 총재, 6번째 송승호 총장직무대리)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충북보과대)가 4일 자동차기술교육센터에서 필리핀 고교 교사들을 위한 자동차정비 실기교육 입교식을 가졌다.

충북보과대 국제교육센터 주관으로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필리핀 현직 고교 교사 7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충북보과대 자동차과 교수들이 맡았으며 자동차 전기·기관·섀시 등 총 100시간의 자동차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경비는 글로벌 자동차 정비사 양성을 위해 국제로타리 3740지구에서 전액 지원했다.

훈련생들은 교육 이외에도 자동차분야 산업체와 지역문화 탐방에도 나선다.

국제로타리 3740지구 청운 박호영 총재는 입교식에서 "자동차정비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기능을 습득해 필리핀 제자들 교육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충북보과대와 국제로타리 3740지구, 필리핀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직업교육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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