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공무원 핵심인재 양성과정 입교식. / 충남교육연수원
급 공무원 핵심인재 양성과정 입교식. / 충남교육연수원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충남교육연수원(원장 유병대)이 전국 최초로 7급 공무원 핵심인재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7급 교육행정직 공무원의 직무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은 물론 성공적인 운영이 입증되면 전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충남교육청 소속 공무원뿐만 아니라 충북, 대전, 세종교육청에서도 위탁 교육훈련을 의뢰해 충남교육연수원은 충청권 핵심 인재 양성 메카로 우뚝 서게 되었다.

충남 14명, 충북 7명, 대전 2명, 세종 2명 등 25명의 예비 7급 핵심인재 양성과정 교육훈련 입교식에 참여해 결의를 다지고 3일, 4일 양일간 마곡사 인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담임과의 대화, 오리엔테이션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본격적인 6개월간의 교육훈련에 돌입하였다.

충남교육연수원은 오는 6월 30일까지 참여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청렴, 공직가치 함양, 문화체험 등 840시간의 교육훈련을 실시하여 참여 공무원들의 전문성 신장은 물론 풍부한 소양 함양에도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유병대 원장은 "6급 공무원 핵심인재 양성과정 성공을 토대로 7급 과정이 신설되어 우리 연수원은 기쁨과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며 "전국 최초라는 자부심으로 교육훈련의 질을 높이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성공하는 모델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