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면 103㎢로 가장 넓은 면적 차지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당진시는 2018년 12월말 기준 시 전체 토지 면적이 7억539만5천320㎡(705.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당진의 토지면적은 2013년 695㎢이었으나 2014년 704㎢로 증가하면서 공주시와 서산시에 이어 충남도내에서 3번째로 면적 700㎢를 넘어선바 있다.
2018년 말 기준 면적 705.3㎢는 처음으로 700㎢를 넘어선 2014년 보다 약 114만1천336㎡가량 증가한 수치다.
읍면별로는 전체면적 103㎢인 석문면이 가장 넓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洞)지역에서는 시곡동이 699만2천918㎡로 가장 면적이 넓었다.
지목별로는 임야가 229㎢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했으며 이어 논(답) 211㎢, 밭(전) 70㎢, 공장용지 23.3㎢ 순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반면 필지수가 가장 많은 지목은 논(답)으로 8만9천807필지이며, 6만7천967필지의 밭(전)도 가장 면적이 넓은 임야의 필지 수(6만2천691필지)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의 다른 지목의 면적은 ▶도로 3천470만2천176㎡(34.7㎢) ▶구거 2천882만9천600㎡ ▶하천 940만696㎡ ▶공원 293만1천906㎡ ▶제방 255만3천866㎡ ▶학교용지 169만9천146㎡ ▶주유소용지 18만8천774㎡ 등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공유수면 매립 등으로 토지 면적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며 "앞으로 토지 신규 등록 등 토지 관리에 철저를 기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더욱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