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소재 대학에 진학한 시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도 청주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

청주학사는 서울특별시에서 건립한 총 193실 규모의 내발산동 공공기숙사로, 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수명로1길 131)에 위치해 있다. 시는 지난 2016년 11월 서울시와 협약을 통해 10실(20명)을 확보했으며, 2017년도부터 매년 입사생을 선발, 운영하고 있다.

입사 신청기간은 오는 1월 25일까지이며, 선발 인원은 총 20명(남 10, 여 10)이다.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청주시 상생협력담당관(청주시 상당구 상당로14번길 10, 2층)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입사 자격은 청주시 관내에서 고교를 졸업(졸업예정 포함)했거나, 선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계속해 청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사람이다.

선발기준은 학업성적 60점, 생활정도 40점으로 배점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며, 기초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한부모 가정, 다자녀가정일 경우 가산점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