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불당동(동장 이명열)은 주민등록증 재발급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요양병원을 직접 방문해 발급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주민편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야만 발급이 가능한 주민등록증 재발급 업무를 중증장애로 병원에 입원해 방문이 어려운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대상자는 주민등록법상 중증장애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주민으로, 신체적 장애정도가 심해 자립하기가 매우 곤란한 장애인이다.

본인이 직접 주민등록증의 발급·재발급을 신청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하는 경우에 해당 중증장애인, 그 법정대리인 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보호자의 신청에 따라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재발급 절차를 진행한다.

이명열 불당동장은 "앞으로는 앉아서 신청만 기다리지 않고, 대상 병원 등에 공문을 보내고 신청을 받아 찾아가서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적극적인 주민편의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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