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예약센터 등 통해 접수

대한항공 보잉 737-900ER 항공기.
대한항공 보잉 737-900ER 항공기.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대한항공이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2019년도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8일부터 시작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 예약센터,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가 시작된다.

올해 설은 2월 5일로 연휴기간은 2월 3일부터 6일까지 총 4일이다. 임시 항공편의 편성 일자는 설 연휴 이틀 전날인 1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 하루 뒤인 7일까지며, 임시편이 추가되는 노선은 김포~제주, 김포~부산 등 2개 노선이다.

올해 추가된 임시편 공급 규모는 32개 운항편에 대한 6천746석으로 전년 대비 공급석은 1천12석 늘어난 규모다.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취소를 방지할 수 있어 반드시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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