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룡동 새마을회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 / 공주시
옥룡동 새마을회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 / 공주시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옥룡동 새마을회(협의회장 최종열, 부녀회장 임연자)는 2019년 새해를 맞이해 어르신을 모시고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나눔 봉사 실천에 들어갔다.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는 옥룡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옥룡동 어르신 600여명에게 떡국을 대접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공동체의식 및 경로사상 고취를 위해 새마을회원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학생들도 동참할 계획이다.

옥룡동 새마을회 최종열 회장은 "새해를 맞아 관내 어르신들에게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작년부터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살맛나는 공동체 만들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진영 옥룡동장은 "옥룡동 새마을회는 자율적인 봉사단체로서 2018년에도 마을의 어려운 일을 앞장서 해결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옥룡동이 한층 더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민, 관협력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동민이 행복한 옥룡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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