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9일 명예퇴직, 공로연수 및 파견 등에 따른 6급(팀장급) 이하 478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74명이 승진하고 28명이 팀장 보직을 받았다. 또한 51명이 신규 임용됐고 325명은 자리를 옮겼다.

시는 이번 인사와 관련 "발탁순위 명부에 의거해 능력·경력 등을 고려해 본청 발탁을 하고 인사고충 상담자 희망보직을 최대한 반영했다"며 "2년 이상 장기근무자의 순환전보로 조직 활력 및 직원 사기진작을 유도하고 책임성과 통솔력이 강한 공무원을 주요보직에 임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6급 보직임용에 대해 "인사운영기본계획을 기준으로 근무성적, 6급 경력, 승진 당시 명부 순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과 능력 및 성과중심의 인사를 적극 추진해 활력 있고 창조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민선7기 시정목표인 '함께 웃는 청주'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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