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인애학교, 김종우 교사 돕기 나서
김 교사의 아들 진영군은 현재 백혈병으로 치료중에 있으며 진영군과 일치하는 골수를 찾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김 교사의 딸 서영(6)이는 3년전 심장판막 수술을 받은 이후로 지속적인 정기검진을 받고 있으며 김 교사의 아버지도 교통사고를 당해 생계의 수단이었던 건축일도 하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김 교사의 어머니는 4년전 암 수술을 받았으나 그 후유증으로 신장 일부가 기능을 하지 못해 제거 수술을 해야 한다.
그러나 진영이의 백혈병 때문에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몇 달 전에는 김 교사마저 무릎연골 제거수술까지 받고 휴직에 들어간 상태다.
이같은 김 교사의 끊이지 않는 시련의 고통이 알려지면서 천안인애학교 학생과 교직원, 김 교사의 선ㆍ후배가 적극 나서고 있으며 주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도움 주실분은 농협 450-01-008893 임경원(진영사랑).
한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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