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이 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사업비 1억9천만원을 들여 노후 전기시설 보수 및 교체,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화재 알림시설 설치 등 장뜰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해는 사업비 2억5천만원을 투입해 증평종합시장을 정비하고 장뜰시장 아케이드 도색 및 보수 공사를 실시했다.
또 증평사랑으뜸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촉진하고 제로페이를 도입해 상인들의 카드 결제 수수료 부담을 덜어준다.
제로페이는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소상공인 가맹점의 QR코드를 인식시키면 판매자 계좌로 구매대금이 이체되는 간편결제시스템으로 연 매출 8억원 이하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수수료가 면제된다.
향수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 공동마케팅, 이벤트 행사 등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한 사업도 펼친다.
시장상인을 대상으로 정기 교육을 실시해 친절도를 높이고 청결한 시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증평장뜰시장은 현재 90개 점포가 운영 중이며, 매월 1일과 6일 5일장이 열린다.
한기현 기자
greencow@jbnews.com